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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이벤트 정보 10월 22일~28일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방송에선 이번 주에도 세일이나 이벤트가 있을 거처럼 얘기를 했는데, 방송을 만들고 확인해보니, 이번 주에는 특별히 주목할만한 세일이나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앞으론 미리 정리를 한 다음, 있으면 있다, 없으면 없다고 방송을 통해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쿠킹 스탠드

 

오늘 방송에서도 이런 저런 예를 들었습니다만, 어쨌든 가스렌지 옆에 두면 이렇게 저렇게 쓸모가 많은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법은 너무 간단해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해도 될 지경입니다. 🙂 그냥 적당히 걸어서 기대어 놓거나 얹어 놓으면 끝! 😉

저는 세리아에서 샀고, 다른 100엔 샵에서 이 물건은 찾아보지 않았지만, 있을 가능성이 높구요, 또 조금씩 다른 모양으로 된 스탠드들이 있으니 비교해보고 고르시면 될 거 같습니다. 🙂

3코인즈 미나 텐진점

3코인즈는 PAL이라는 오사카 기반의 대형 어패럴 회사가 94년에 문을 연, 300엔 잡화 스토어입니다. 일본 전역에 160개가 넘는 매장이 있고, 후쿠오카시에는 텐진, 하카타 지역에 3곳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예쁜데 퀄리티는 100엔샵 물건들보다 좋은데,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상품들을 위주로 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200엔 차이는 퀄리티보다는 디자인 때문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100엔 샵과 비교해서 퀄리티가 월등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디자인은 확실히 뛰어나다고 봅니다. 300엔이란 가격이 그리 저항감이 크지 않은 것도 있고, 어쨌든 전반적으로 만족감이 높은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매장들은 100엔샵들처럼 크진 않고, 대체적으로 아담한데, 100엔샵처럼 가능한 모든 걸 팔려고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위치는 텐진 지하가의 북쪽 끝에 위치한 미나텐진 쇼핑몰 지하에 있는 미나 텐진점, 그리고 거기서 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솔라리아 스테이지 건너편, ‘텐진 이무즈’ 지하 2층에 위치한 텐진 이무즈점, 마지막으로 하카타역 안에 있는 아뮤에스토 쇼핑몰 1층에 있는 아뮤에스토 하카타점 모두가 접근성이 좋습니다.

참고로 이무즈점은 3코인즈 플러스인데, 여기엔 가구류도 좀 있다고 합니다. (여긴 아직 안 가 봤어요…ㅠㅠ)


미나 텐진점


텐진 이무즈점


아뮤에스토 하카타점

세리아 노스텐진점

세리아는 일본 100엔샵 업계에서 다이소에 이어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업체입니다. 다이소와 세리아 말고도 ‘캰두’라던가, ‘와츠’ 같은 100엔샵 업체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세리아는 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느낌이 다릅니다.

우선 판매하는 모든 상품들의 가격이 100엔(소비세 포함 108엔)이고, 100엔 치고는 꽤 고급스런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인테리어 소품들 쪽은 아기자기하고 예쁜 게 많이 있습니다. 물론 100엔에 맞추다보니, 일정 크기 이상 큰 제품들이 없는 약점은 있지만, 살짝 고급스러운 품질이 이런 아쉬움을 상쇄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노스텐진점은 텐진 쪽에서 쇼핑을 할 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같은 건물에 규모는 좀 작지만, 니토리도 있고, 노스텐진 쇼핑몰 자체가 모두 연결된 3개의 쇼핑몰 중 하나라서, 유니클로, 무인양품, 마츠키요 등 다양한 매장들을 한 번에 둘러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

위치는 텐진 지하가의 북쪽 끝의 ‘東1a’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습니다. 구글 맵에서 ‘노스텐진’이라고 한글로 검색을 하면 ‘ノース天神’이라고 나오니까 선택을 하셔도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니다.

미니 진공청소기 연장노즐

정말 무슨 타조알 같이 생긴 작은 진공 청소기를 라쿠텐에서 1,000엔을 주고 샀다. 책상 밑에 두고 방 안에서 그 때 그 때 쓰기엔 딱 좋은데, 너무 타조알처럼 만들려고 했던 건지, 본체에서 튀어나오는 흡입구나 너무 짧아서 바닥 같이 넓은 곳은 괜찮지만, 책상 위 처럼 물건들이 있는 곳에선 사용이 매우 불편하였다.

그래서 흡입구 앞에 붙일 연장 노즐을 만들고 싶었는데, 도대체 저 둥글넙적한 부분을 어떻게 재야하는 지 엄두가 나질 않아 바라만 보고 있다가 어제 밤에 문득 그냥 무식하게 재면 되지 않겠어? 하는 생각이 들어 버니어 캘리퍼스 하나 들고 무식하게 잰 다음, 꾸역 꾸역 모델링을 해서 드디어 노즐 연장에 성공하였다. 🙂

성공은 했는데, 사실 공차 계산이 정확하지 못해서 스무스하게 장착이 되지 않는 바람에 청소기 흡입구도 좀 갈아내는 굴욕을 겪어야만 했던… 절반의 성공이라고나 할까… ㅠㅠ 여전히 저 곡면의 곡률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저 곡면을 정확하게 재는 법을 여전히 알고 싶기도 한데, 마침 등장한 아이폰텐이 왠지 3차원 스캐닝을 해 줄 거 같기도 해서… 일단 곡률 재는 법을 공부할 시간에 아이폰텐을 살 수 있도록  돈 벌 궁리를 하기로 했다. 🙂

맨 마지막 사진은 역시 창피하지만, 기록 목적상 남겨두는 무식한 측정의 흔적… ㅠㅠ

Cartoonic hand ring holder

세번째 자작 모델은 손 모양의 반지 걸이.

예전에 에니메이션 수업 때 미국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이 손가락이 왜 4개인지 들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 선생이 근거는 제대로 댔는지 여부는 기억나지 않지만, 여튼 손가락을 하나 덜 그리는 게 훨씬 수월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당시엔 뭐, 일리 있는 얘기네…ㅋㅋ 정도로 지나갔는데, 엉성한 실력으로 직접 모델링을 하려니 그 말이 맞다는 확신이 생겨 버려서, 손가락은 그냥 네 개로 끝냈다. ㅋㅋ

사실, 이런 모델은 여기 저기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3차원 프린팅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프린터도 중요하지만, 모델링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가급적 시간이 걸리더라도 직접 모델링을 해보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당연히 퀄리티에 비해 타이틀만 그럴듯한… ㅠㅠ

아래 접시 같은 건 지난 번에 테스트로 출력을 했다가 반지를 두는 접시로 쓰고 있던 것을 붙인 건데, 생각보다 안정감도 생기고 완성도도 올라간 듯 하여 매우 흡족했다. ^^;; 근데, 원래 구상은 반지를 손가락에 끼우는 거였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손목 부분이 접시보다 커서 붙일 수가 없었는데, 그 크기로 슬라이싱을 하니 출력시간이 무려 5시간이 넘게 나오는 바람에… ㅠㅠ 그냥 사이즈를 확 줄여서 반지를 걸어두는 걸로 만족하기로 해서 결과적으로 손 전체가 접시 위에 올라 앉을 수 있었다는 얘기.

이번에도 역시 서포터가 사용되었다. 솔직히 서포터가 필요 없도록 모델링을 하려면 제약이 너무 많아 아예 서포터를 제거하고 표면을 다듬는 기술을 연마하는 쪽이 나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출력이 끝나고 갖고 있는 도구들을 이것 저것 써가면서 제법 공을 들여 다듬기를 한 건데… 적층식 출력의 특성상, 미세한 틈들이 많아 앞으로 고민을 더 많이 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급 피로해졌… ㅠㅠ

그럼, 모자란 실력 탓에 덩어리 덩어리가 보이는 손등 쪽 모습과 반지를 ‘걸어’ 놓은 장면을 보시면서 오늘 순서는 여기서 이만… 🙂

창피하지만 기록 목적상… ㅠㅠ

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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