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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쿠제루 (마리노아 시티)

산쿠제루(St.Cousair/サンクゼール)는 잼, 와인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매장입니다. 말린 바나나나 감자칩 같은 스낵류도 있고, 소바나 파스타 같은 주식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 쪽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 주력 상품은 역시 다양한 과일로 만든 잼들인데, 방송에서도 소개를 해 드렸지만, 이 잼이 산쿠제루의 출발점이었다고 합니다.

설립자 쿠제 류조가 나가노의 스키장에서 펜션을 하다가 힘에 부칠 때 쯤, 그의 아내가 지역 농가로부터 조달한 과일을 가지고 잼을 만들었는데,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과즙으로만 단맛을 낸 이 잼들을 펜션에서 아침에 손님들에게 제공하였고, 이게 대호평으로 이어져서 힘에 부치던 펜션을 접고 식품제조업으로 전환을 했다고 합니다. 이게 벌써 35년전 얘기니까, 꽤 탄탄하고 인정받은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모든 제품들을 합성, 화학… 같은 걸 쓰지 않고 만드는 거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 그 부분은 크게 관심이 없어 잘 모르겠고, 중요한 건 맛인데, 맛이 좋습니다 .^^;; 매장에 들어가시면 각종 잼과 소스들을 크래커에 찍어 먹어 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놓아서 이것저것 맛을 볼 수 있는데, 상당히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치는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와모노야 카야 옆에, 그리고 더블데이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리노아 시티 후쿠오카 공식 사이트 (한국어) : http://www.marinoacity.com/korean/ 

반숙달걀풍 전자렌지 조리기

간단하게 반숙 달걀을 만들 수 있는 전자렌지용 조리기 입니다. 사용시 참고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75cc의 물을 넣을 때, 계량컵이 없으면 큰 수저로 5번 떠 넣으면 됩니다.
  2. 전자렌지의 출력을 조절할 수 있으면 600와트로 해주시고, 조절이 안 되는 거면 가능한 매뉴얼이나 검색을 하셔서 출력을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한국에서 쓰던 전자렌지는 700와트짜리였는데, 그걸로 1분을 제대로 하면 흰자가 폭발을 할 때도 있었습니다. ㅠㅠ 출력이 센 전자렌지는 시간을 좀 짧게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영상에 쓴 조리기는 제가 2년 전에 세리아에서 구입한 것이고, 위의 사진도 세리아에서 찍은 건데, 꼭 100샵이 아니더라도 일반 슈퍼 같은 곳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우승기념 퍼레이드 11/26 (일)

요즘 다른 일을 시작한 게 있어서 좀처럼 차분하게 세일 정보를 뒤져볼 시간이 안 나네요. ㅠㅠ 아마도 내년 초까지는 정신없을 거 같아서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ㅠㅠ

오늘 전할 소식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우승기념 퍼레이드 소식입니다. 날짜는 11월 26일 일요일이고, 시간은 오전 11시에 시작한다고 합니다. 장소는 텐진역에서 북쪽으로 가면 나오는 메이지토오리(明治通り)에서 펼쳐지고, 이로 인한 교통 통제는 오전 10시반부터 12시까지라고 합니다. (지도 참조)

참고로 15년 우승 퍼레이드에는 35만명 인파가 몰렸다고 하니까, 일요일에 후쿠오카에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더블데이 (마리노아 시티)

마리노아 시티 특집 네번째 시간에 소개해드릴 매장은 더블데이(Doubleday / ダブルデイ)입니다. 오사카의 한큐 한신 홀딩스의 소매사업 부문의 한큐 스타일 레이블즈의 한 브랜드이고, 추구하는 컨셉은 “레트로 퓨젼(Retro Fusion)”인데, 새로움 뿐만아니라 그리움도 함께 갖고 있는 상품들을 취급한다고 하는 의미라고 하네요. 그래서 레트로하면서도 쿨한, 스타일리시한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품 구성은 의류부터 가구까지, 생활과 관련된 거의 모든 걸 취급하고 있습니다. 구성만 놓고 보면, 얼핏 니토리나 프랑프랑과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분위기나 색깔은 분명히 차이가 나는 가게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마리노아 시티 말고 하카타역의 아뮤 플라자 7층에도 매장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은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리노아 시티에 오지 못하더라도 하카타역은 최소한 한 번은 지나실테니, 지나시다가 한 번 쯤 둘러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 마리노아 시티에선 와모노야 카야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리노아 시티 후쿠오카 공식 사이트 (한국어) : http://www.marinoacity.com/korean/

먼로 주걱(モンローしゃもじ)

이번 주에 소개하는 먼로 주걱은 밥을 푼 다음 그냥 아무데나 내려 놓아도 괜찮은 주걱입니다. 주걱면 바로 뒤에 붙어있는 돌기가 주걱면이 바닥에 닿는 걸 막아줍니다. 무게 밸런스를 잘 맞춰서 일부러 주걱면을 누르지 않는 이상 앞부분이 닿거나 하지 않습니다.

세워놓는 주걱도 좋긴 좋은데, 밥 솥 주변에 공간이 별로 없으면 세워 두는 것도 만만치 않을 거 같고, 밥 솥에 붙이는 홀더 같은 건 매번 씯자니 귀찮고 안 씻자니 밥풀들이 먼지와 함께 말라버려서 안 쪽이 지저분해지구요. 물을 담은 그릇에 넣어두는 것도 좋은데, 이건 식당이나 식구가 많아서 계속 먹는 집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공연히 설거지만 늘어나게 되고, 역시나 밥솥 근처 공간이 작으면 생각하기 어려운 방법입니다.

이 주걱은 저희 집처럼 밥솥 주변에 공간이 거의 없는 경우에 그냥 뚜껑 위에 올려놓아도 되니 안심입니다. 🙂

전 이걸 세리아에서 샀지만, 보통 100엔 샵들에서 파는 물건들 중에 자체 상표가 붙어있는 것들은 다른 곳에선 안 파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그렇지 않기 때문에 아마 다른 100엔 샵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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