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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이벤트 정보 10월 15일~21일

후쿠오카 소비정찰대 세일/이벤트 정보에서는 텐진과 하카타 지역을 중심으로 후쿠오카 시내의 유명 쇼핑 시설들의 행사 정보를 수집하여 제공합니다. 정보 수집의 경로는 주로 인터넷과 지역 방송의 광고 등이며, 실제 현장에서의 조사는 하지 않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적용 상황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간단히 참고 정도로 보아주시고, 관심이 가는 내용은 좀 더 알아보시고 계획을 잡으시길 권합니다. 좀 더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일본어로 된 사이트 링크를 제공합니다. 저도 쓰고 있지만, 크롬의 번역 기능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번 주에 눈에 띄는 건 메이노하마 지역에 있는 마리노아시티 아울렛의 세일 정보입니다. 창립 17주년 탄생제 세일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응원 세일이 진행됩니다.

창립 17주년 세일은 아쉽지만, 이미 지난 주부터 시작해서 15일까지입니다. 저는 휴일이었던 이번 주 월요일에 다녀 왔는데, 아무래도 호크스가 우승을 하는 바람에 부랴부랴 기획을 했을 호크스 응원 세일보다는 탄생제 세일이 좀 더 알차지 않을까 합니다.

세일 마지막 날이긴 합니다만, 15일에는 관람차 무료 탑승 이벤트도 있고, 14,15일에는 선착순 1,000명에게 산토리에서 새로 나온 음료 샘플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이번 주말에 후쿠오카에 가시는 분들은 마리노아시티를 한 번쯤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http://www.marinoacity.com/salelist/


다음으로 살펴 볼 곳은 텐진 지하가(지카가이)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다이마루 백화점입니다. 세일은 아니지만, 다양한 일본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11일에 시작하여 17일에 끝나는 “대식품제”가 그것입니다.

일본 각지의 유명한 음식과 과자들을 한 자리에 모은 행사입니다. 후쿠오카에도 맛있는 게 많지만, 도쿄나 오사카를 가지 않고, 그 지역의 명물들을 먹을 수 있으니 1석2조가 아닐까 합니다. 백화점 지하 2층 식품관에서 진행되고 있고, 지하 2층은 텐진 지하가(지카가이)와 바로 연결됩니다.

첨부하는 링크는 PDF파일이라 번역이 안 되지만, 사진이 많으니까 참고에 어려움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http://www.daimaru.co.jp/fukuoka/hdm/newtop/201710/food.pdf


마지막으로 4년 전부터 시작했다고 하는 후쿠오카 웰컴 캠페인 소식입니다. 13년에 시작하여 9회째라고 하는데요,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들에게 할인과 선물을 주는 행사입니다. 10월 한 달 동안 진행이 되는데, 하카타, 텐진을 비롯해 후쿠오카 시내 16곳의 쇼핑 시설이 참가한다고 합니다. 위에 소개한 두 곳도 모두 참여하고 있고, 웬만큼 유명한 곳은 다 참여하고 있으니, 다니실 때 꼭 여권을 지참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공식 사이트 링크를 첨부합니다만, 이상하게 모바일용 밖에 없는 거 같은데, 컴퓨터로 보면 좀 불편할 거 같아서 페이스북 페이지 링크도 함께 첨부하니까 참고해주세요.

공식사이트 : http://welcomecampaign.com/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ja-jp.facebook.com/FUKUOKA-WELCOME-CAMPAIGN-472095386171314/

페트병 깔대기

사실, 이 깔대기를 사러 세리아에 간 건 아니었고, 인터넷에 나오는 것처럼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깔대기를 만들려고 만드는 재료를 사러 갔었는데, 이 깔대기를 발견한 거였습니다. ^^;; 솔직한 심정으로 아주 ‘신세계’였습니다.

쌀 뿐만 아니라 액체류를 넣을 때에도 사용할 수 있고, 옆 쪽에 공기가 빠지는 기능이 있는데, 큰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병 안에 든 공기를 빼주어 투입을 더 쉽게 해준다고는 합니다. 그리고 주둥이 쪽에 둥글게 패인 부분은 설명도 없고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나중에 알게 되면 추가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리아에만 있는 건 아니고, 보통 100엔 샵엔 다 있습니다. 사용법은 너무나 간단하게 그냥 페트병에 올리면 끝! 가격도 크기도 무게도 부담없는, 그러나 기능은 확실한, 페트병 깔대기 였습니다 .

불룩 튀어나온 부분이 ‘에어홀’

세리아 노스텐진점

세리아는 일본 100엔샵 업계에서 다이소에 이어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업체입니다. 다이소와 세리아 말고도 ‘캰두’라던가, ‘와츠’ 같은 100엔샵 업체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세리아는 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느낌이 다릅니다.

우선 판매하는 모든 상품들의 가격이 100엔(소비세 포함 108엔)이고, 100엔 치고는 꽤 고급스런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인테리어 소품들 쪽은 아기자기하고 예쁜 게 많이 있습니다. 물론 100엔에 맞추다보니, 일정 크기 이상 큰 제품들이 없는 약점은 있지만, 살짝 고급스러운 품질이 이런 아쉬움을 상쇄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노스텐진점은 텐진 쪽에서 쇼핑을 할 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같은 건물에 규모는 좀 작지만, 니토리도 있고, 노스텐진 쇼핑몰 자체가 모두 연결된 3개의 쇼핑몰 중 하나라서, 유니클로, 무인양품, 마츠키요 등 다양한 매장들을 한 번에 둘러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

위치는 텐진 지하가의 북쪽 끝의 ‘東1a’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습니다. 구글 맵에서 ‘노스텐진’이라고 한글로 검색을 하면 ‘ノース天神’이라고 나오니까 선택을 하셔도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니다.

몬가 제작소

그 동안 너무 이민 관련 내용만 적은 거 같아서 오늘은 잠깐 쉬어가는 의미로다가 좀 뜬금 없는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

이번 주부터 슬슬 생계 전선으로 다시 뛰어들 준비를 시작하고 있는데, 일단 사업자 등록부터 하려고 준비 중이다. 개인 사업으로 등록을 할 예정이라 특별히 힘들 건 없는데, 상호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정하는 게 만만치 않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개인 사업자는 상호를 등록 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 사실상 당장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시작하는 마당에 이름이 없거나 대충 정할 수는 없지 않은가.

며칠 동안 아내와 고민을 한 결과, 지금 달고 있는 몬가 제작소는 아무래도 나중에 혹시라도 잘 될 경우를 생각했을 때, 일본에서 써 먹기엔 여러가지로 부족함이 있다는 결론이 나서 일단 새 이름을 정할 때까지만 잠정적으로 쓰기로 했다.

몬가 제작소는 한 3년 전인가 정말로 ‘뭔가’ 좋은 이름이 없나… 고민을 하다 하다 ‘뭔가’가 머리에 박힌 바람에 문득 지어 버렸던 이름이라서 ‘뭔가’ 아쉬움이 남는 그런 이름이었기도 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뭔가 좀 더 의미있고 근사한 이름을 지어 보기로 한 것이다.

근데, 일본 오기 직전에 도메인도 사 버렸고…ㅠㅠ 개인적으론 그래도 좀 좋아하는 이름이라 그냥 버리기는 좀 아깝고… 해서, 일단 취미 수준으로 시작하려는 3D 프린팅 작업을 위한 브랜드로 남기기로 했다. 🙂

약 6년 전에 베란다에서 작은 나무 소품을 만드는 걸로 시작해서 실내 구조 및 인테리어 공사까지 혼자 맡아 할 정도로 목공이랑, 어쨌든 뭔가 손으로 만드는 거에 빠져 지내느라 왠만한 장비들은 다 갖춰 놓고 있었는데, 일본에 오면 일단 작업실 공간 확보도 어렵고 쇳덩어리들을 들고 올 수도 없는 일이니 수공구만 빼고 전부 팔아 버리는 와중에, 그래도 ‘만들기’와 관련한 욕구는 해소해 줘야 할 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 준비해 온 것이 바로 이 3D 프린터이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만든, 2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완성도 높은 출력물을 뽑아내는 크리메이커란 이름의 이 조립식 프린터는 값을 지불하기로는 두번째이고, 손에 들어오기로는 첫번째 프린터가 되겠다. 킥스타터 펀딩을 통해 첫번째로 값을 지불한 Tiko3D란 프린터는 배송 예정일에서 거의 1년 반이 넘도록 딜레이되다가 결국 올해 초에 엎어진… ㅠㅠ

당신이 기다려 온 3D 프린터는… ‘재고 없음’ ㅠㅠ

3D 프린팅에 대한 관심과 욕구는 3년이나 되었지만, 값을 지불했던 기계가 오지 않았다는 핑계로 나에게 프린팅과 관련한 지식과 기술 및 경험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ㅠㅠ 하지만, 조립 후에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대로 테스트와 조정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잘 움직여주었고, 왠지 궁합이 잘 맞아 줄 거 같은 느낌이 들어 흐뭇하고 있다. 🙂

크리메이커 프린터가 재미있는 건, 이 프린터를 다른 크리메이커가 출력을 했다는 것이다. 아래 사진에서 녹색과 흰색으로 된 부분이 모두 출력물인데, 티코 프린터처럼 미려하진 않아도, 박스를 여는 순간 출력 퀄리티를 확인 할 수 있어서 안심도 되었고, 기대도 되는 중. 뭘 만들 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만으로도 가슴이 부푼다. 🙂

새로 상호를 정하게 되면 아마도 이 블로그 타이틀도 바꿀 거 같은데, 그리 되어도 몬가 제작소는 한 켠에 남겨두고 계속해서 뭔가 만들어 가려고 한다. 몬가 제작소 powered by 크리메이커 화이팅! 🙂

크리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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