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이머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에그 타이머는 달걀을 삶을 때 같이 넣어두면,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해서 달걀을 꺼내는 타이밍을 알려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가장자리부터 색깔이 하얗게 빠지기 시작하는데, 반생, 반숙, 완숙의 3단계 중에서 원하는 상태가 적힌 부분이 하얗게 변했을 때 달걀을 꺼내면 됩니다.

반숙이나 완숙은 알겠는데, 반생이 뭘까… 해서 찾아봤더니, 반생은 온센다마고처럼 흰자만 살짝 익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영상에서 보시는 거처럼 A상태에서 꺼낸 건 흰자가 너무 익지 않아서 껍질을 까는 거 조차 불가능했습니다. 지난 시간 영상에 나오는 온센 다마고처럼 하려면 아마도 A는 넘고 B의 중간보다는 덜 간 상태에서 꺼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이건 제가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해보고 결과를 다시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B상태와 C상태는 영상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생각처럼 크게 다르지 않아서, C까지 되자마자 꺼낸 것도 한국기준으론 여전히 반숙 달걀 수준이었습니다. 노른자가 완전히 익어버리는 한국식 완숙 상태를 원하시는 분은 C처럼 된 이후에도 한동안 더 삶으셔야 되니까 아예 그냥 하던대로 하시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결론은 에그타이머는 반숙 달걀을 만드는데는 매우 적합한 도구라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저처럼 노른자가 좀 더 살아있기를 원하시면, 아래 상태에서 꺼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

, , , , ,

Powered by WordPress. Designed by WooThemes